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지난 98년초 7조5740억원에서 지난 8일 67조3780억원으로 4년만에 9배 가까이(789.6%) 증가했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장전체의 시가총액은 98년초(1월 3일)에 비해 470.95% 증가했으며 이 기간 10대 그룹의 시가총액도 275.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271조3819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증가율 1위그룹은 삼성으로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시가총액이 이 기간 각각 45조9203억원(1092.0%)과 2조8868억원(942.1%) 증가한 50조1255억원과 3조1932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시가총액 증가율 상위 10대 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631.3%), SK그룹(489.5%), 현대그룹(386.4%), 한화그룹(294.4%), 롯데그룹(292.3%), LG그룹(225.9%), 금호그룹(180.5%), 포항제철(173.4%), 한진(76.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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