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초이스(대표 김주성)는 11일 국내 최초로 주문형 영화 채널(PPV:Pay Per View)인 무비 초이스를 서초케이블TV(대표 유재홍)를 통해 선보인다.
PPV란 시청자가 원하는 프로그램만을 주문 시청하는 부가 서비스로 영화 방영시기는 비디오 출시 이후 30∼60일이며 유료 영화 채널인 HBO보다 3∼4개월 앞선다.
무비초이스의 PPV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초 케이블TV의 가이드 채널인 22번 또는 홈페이지(http://www.movie-choice.com)를 통해 영화를 선택한 후 ARS전화(1588-0545) 및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하며 편당 시청료는 1500원이다.
무비초이스는 2월 중 강남케이블TV(대표 한상호)·씨앤앰커뮤니케이션(대표 오광성)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에 약 3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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