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상영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박성득 전 정통부 차관(62)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인사를 1일 단행했다.
김 회장은 지난 90년 본사 사장으로 임명돼 12년간 전자신문사 대표이사, 발행인을 맡아오면서 국내 IT산업 발전을 이끌어왔고 이번에 대표이사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박성득 사장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정통부 차관을 거쳐 한국전산원장을 역임했고 지난 80년대 이후 우리나라 정보화 설계에서부터 IT 입국정책을 일선에서 입안, 지휘해온 대표적 정보통신인이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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