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무료통화가 가능한 ‘인터넷전화시스템’을 구축, 오는 20일부터 인터넷전화를 통한 민원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http://www.metro.busan.kr) 메인메뉴에 구성된 ‘인터넷전화안내’ 배너를 클릭하면 시청 내 실과별 업무항목이 나타나며, 상담을 원하는 실과의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담당자와 웹투폰 방식으로 연결돼 무료통화로 상담할 수 있다.
이번에 구축하는 인터넷전화시스템은 동시상담회선 14회선으로 구성되며, 향후 폰투폰 방식을 지원하게 돼 시 산하 구·군청, 유관기관과도 VoIP 기반의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부산시는 또 오는 2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 서브메뉴별로 ‘인터넷전화안내’ 버튼을 설치해 인터넷 이용자들이 손쉽게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기존 통화음질과 접속률을 개선·보완해 일반전화 품질에 버금가는 통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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