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개인매수세가 아르헨티나 디폴트선언, 엔화약세 등의 외부 악재를 이겨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10포인트 이상 오른 655.30까지 뛰었으나 오후들어 내림세로 반전하는 등 혼조를 보이다 결국 1.78포인트 상승한 646.49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619억원을 순매도, 2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며 투자분위기를 냉각시킨 반면 개인은 491억원, 기관은 151억원의 매수 우위로 장을 떠받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9080만주와 1조7913억원으로 저조했다.

 

<코스닥>

 거래가 급격히 줄면서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다 결국 전주말과 같은 68.43포인트로 마감됏다. 외국인들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일부 종목에 국한되는 등 크리스마스 휴가로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디폴트선언, 엔화약세 등으로 관망세가 짙었다. 외국인들은 우량주를 중심으로 17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한 반면 개인들과 기관들은 각각 38억원, 10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9486억원에 그쳤으며 거래량도 2억5919만주로 3억주에도 못미쳤다.

 

<제3시장>

이틀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 거래규모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하락종목이 늘면서 큰 폭의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6.6% 하락한 9418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9만주 증가한 76만주, 거래대금은 7000만원 증가한 3억3000만원이었다. 이날 거래에서는 훈넷이 거래대금 및 거래량 수위를 차지하며 장을 주도했다. 168개 거래종목중 상승 38개 종목, 하락 43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68개였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