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교육정보화추진단 하호성씨(42)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2001 신지식 행정사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씨는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전자상거래 사이트(장터)를 자체 구축해 지역교육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시범적으로 실시, 막대한 교육예산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씨는 서울시 교육청 감사담당관실에서 근무하던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의 작업을 통해 역경매 방식의 전자상거래 ‘장터’를 구축, 서울동부교육청 산하 56개 공립 초등·중학교에 시범 실시한 결과 1억7000여만원의 교육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장터’는 각급 학교에서 필요한 물품을 입력하면 교육청에 이미 등록된 업체가 응찰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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