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운영중인 서울 및 해외사무소의 수출계약 실적이 지난 4년 동안 217개 업체 2736만6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서울통상지원사무소와 미국의 뉴욕사무소, 일본의 구마모토사무소, 중국의 상하이상품전시관의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난 4년 동안 IMF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증대 등에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도의 외지 사무소가 기업의 수출을 실무지원한 건수는 4년 동안 972개 업체에 8870건이며 수출실적은 217개 업체에 2736만6000달러였다.
사무소별 수출 계약액은 △서울통상사무소가 전체의 43.2%인 1182만1000달러 △뉴욕사무소가 38.6%인 1057만4000달러 △상하이상품전시관이 10.9%인 297만5000달러 △구마모토사무소가 7.3%인 199만6000달러로 집계됐다.
충남도는 올들어 미국·일본 등으로의 대기업 IT·전자제품 수출이 지난해 대비 33.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실적은 오히려 9.6%가 증가한 11억1700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은 소요경비가 많이 들고 상담에서부터 실제 수출 성사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며 내년부터는 민간위탁 또는 수혜자부담원칙에 따른 지원수수료 징수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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