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업체 넥스지(대표 김태화 http://www.nexg.net)가 자체 개발한 가상사설망(VPN)을 이용, 인터넷 공중망에 보안기능을 강화한 2차 인터넷회선임대서비스(ISP) ‘V-포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V-포스는 기존 한 회선을 이용한 VPN서비스와는 달리 전용회선 및 ADSL·케이블 등 두개의 회선을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통신장애를 없앴으며,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를 각각 최저 3M, 512k∼1.5M 이상으로 유지한다.
특히 V-포스는 월100만원을 훨씬 웃도는 인터넷전용회선 요금에 비해 훨씬 저렴한 월 40만원대에 제공된다.
넥스지는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서 약 50여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중이며, ADSL·케이블 등 공중망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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