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 심이택 http://www.koreanair.com)은 올해 수출 실적 2억1100만달러로 작년 대비 33%의 신장률을 기록, 제38회 무역의 날에 2억불탑을 최초로 수상했다.
특히 첨단기술이 필요한 비행기 부품의 수출 비중이 높아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 가능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69년 항공우주사업본부를 만든 후 꾸준히 비행기 부품의 국산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올들어 보잉사의 717기 동체와 737·777기의 주익부품, 에어버스 330·340기종의 동체 주문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수출 신장의 호기를 맞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소형제트기 전문업체인 라테쿠아사에 70인승 여객기 부품 수출을 시작함에 따라 수출 시장 다원화도 성공리에 추진 중이며 주한미군의 F15전투기 정비와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 항공업체를 겨냥한 기내식 수출물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심이택 사장은 “세계 항공업계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기술력이 필요한 첨단 항공부품류와 기체정비 등에서 수출 비중을 늘려 수익구조를 다원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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