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와 한미창업투자(대표 신기천)가 100억∼200억원 규모의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투자조합을 결성키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투자조합 결성금액의 80%까지 음반 및 음악관련 공연사업 등의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에 투자키로 했다. 양사는 또 투자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투자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선진형 펀드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다.
투자조합은 내년 1월말이나 2월초 사이 결성될 예정이며 현재 기관투자가와 일반법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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