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공식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PC 운용체계인 윈도XP가 기대와 달리 PC 수요 부축에 실패했다고 USA투데이(http://www.usatoday.com)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소매시장 전문기관인 NPD인터렉트의 자료를 인용, 윈도XP가 출시된 이후 일주일간 PC판매 신장이 겨우 1%에 그쳤으며 또 2주 후에도 2% 증가하는 ‘기대 이하 약효’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인텔 등 소프트웨어·반도체업체와 델컴퓨터·컴팩컴퓨터 등 PC 하드웨어업체들은 올들어 세계 PC판매량이 15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자 윈도XP에 10억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책정하는 등 PC수요 활성화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야 PC수요도 살아 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기업PC의 16%가 내년에 윈도XP를 내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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