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IBM의 씽크패드 시리즈 `265364K`
후지쯔, 삼성전자 등이 15인치 대화면 LCD를 채용, 데스크톱 PC를 대체할 수 있는 노트북 PC를 선보인데 이어 컴팩코리아, LGIBM 등도 잇달아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 http://www.compaq.co.kr)는 고성능과 대화면, 파격적인 디자인, 멀티베이 및 배터리 이중화 등을 통해 데스크톱을 대체할 수 있는 노트북 ‘프리자리오 270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리자리오 2700’ 시리즈는 인텔 펜티엄 Ⅲ 1.133㎓, 1.06㎓, 1.0㎓, 933 ㎒ 네가지 모델로 SXGA급의 고화질 15인치 TFT LCD를 채택했다. 이번 모델은 JBL 프로스피커를 탑재하고 이중화 배터리를 채용했으며 DVD와 CDRW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베이를 이중화해서 가정이나 사무실, 또는 여행중에도 노트북을 데스크톱처럼 사용할 수 있게 성능을 고급화했다.
멀티베이를 이용하면 데이터를 한쪽 드라이브에서 다른 드라이브로 바로 복사하는 것이 가능해 하드 드라이브나 스와핑 디스크에 저장할 필요가 없다.
프리자리오 2700은 메모리 256MB(1024MB까지 확장 가능), 하드디스크 30Gb를 채택, 데스크톱 PC처럼 충분히 멀티미디어 기능감상은 물론 데이터 저장공간이 마련돼 있다. 가격은 200만원대다.
LGIBM(대표 변보경 http://www.lgibm.co.kr)도 데스크톱 PC 대체시장을 겨냥한 노트북 PC 신제품 ‘씽크패드 A30’시리즈를 출시한다.
‘씽크패드 A30’ 시리즈는 안정성은 물론, 3D 게임이나 인터넷에서 요구되는 3차원 그래픽 기능 등 복잡한 사용환경에 맞춰 국내 최고의 하드웨어 사양을 제공한다.
모두 4개 모델로 출시되는 ‘씽크패드 A30’의 대표 모델인 ‘265364K’의 경우, 모바일 전용 펜티엄Ⅲ 1.2㎓ CPU와 1600×1200 고해상도의 15인치 TFT LCD를 채용하고 노트북에서는 최대용량인 48Gb의 HDD와 128MB의 메인 메모리, 32MB의 비디오 메모리를 장착했다. 또 DVD/CDRW 콤보 드라이브와 56Kbps 및 10/100 LAN 모뎀을 기본 장착해 멀티미디어 편집작업과 인터넷을 이용한 3차원 게임을 할 수 있다. 가격은 600만원대.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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