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국내 대학(원)에서 IT 분야 석사과정 이상에 사이버 교과목을 개발하거나 운영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정통부는 14일 SW·멀티미디어 콘텐츠·통신 등 IT 분야에 대해 각 대학이 사이버 교과목을 개발, 운영할 경우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 제도는 대학원의 사이버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IT 전문인력간 정보교류, 대학원간 연구협력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인력 재교육 등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받으려는 대학원은 학교당 최대 3개의 교과목을 선정,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pa.or.kr)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내달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통부는 제출한 각 대학원의 데모 프로그램 발표회, 신청 학교의 교과목 운영 실적 및 개발환경, 운영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고비용·고난이도의 교과목 및 산·학협동으로 개발, 운영할 교과목은 우대할 방침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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