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EC)가 싱가포르 플렉스트로닉스인터내셔널의 제록스 프린터·복사기 제조 및 조립 설비 인수를 승인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EC는 성명서를 통해 “플렉스트로닉스가 유럽에서 곧바로 사무기기 생산에 나서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번 거래는 유럽에 아무런 문제를 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렉스트로닉스는 최근 제록스와 사무기기 사업부문의 제조·조립 설비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일 이를 EC에 통보했다.
플렉스트로닉스는 4개 대륙에 공장을 두고 세계 주요 전자업체에 제조, 설계, 조립, 유통, 창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록스는 현금확보를 위해 각종 자산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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