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정보기술(IT) 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3일 대구지역 벤처업계에 따르면 해외에 지사설립을 추진하거나 외국회사의 투자를 받아 현지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등 해외시장 진입에 주력하고 있다.
디토정보기술(대표 김증섭 http://www.dittotec.com)은 자사가 개발한 지문인식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시스템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도쿄에 지사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디토는 앞으로 도쿄지사를 발판으로 지문인식솔루션을 일본에 연간 수십만달러 정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결함검사장비(SVI) 개발업체 쓰리비시스템(대표 최백영 http://www.3bsystem.co.kr)도 일본과 대만, 중국, 미국 등을 주요 수출국으로 수출물량 확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중국 상하이에 현지지사 설립을 추진중이며, 향후 지사를 통해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개발업체 비전플러스(대표 최재완http://www.vision-plus.co.kr)는 내년 1월쯤 말레이시아 현지에 합작 생산공장을 설립, 중동과 인도 등 동남아지역을 주요 수출대상국으로 본격 생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이씨코리아(대표 김남주 http://www.cardnsoft.com)도 올해 안으로 베이징 난징그룹의 전액투자로 설립한 생산공장을 활용, 중국시장에 자사가 개발한 교통신호제어기(NC)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매트릭스(대표 정지훈 http://www.elmatrix.co.kr)도 EL시트 및 응용제품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탄산가스 발생 및 촉진제 개발업체 에코텍(대표 김성훈)도 중국 웨이하이시에 현지법인 설립을 검토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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