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걸쳐 대형 점포수가 200여개를 넘고 거래업체도 수만개인 백화점과 할인점에는 매일같이 제조 및 유통업체들이 새로운 입점이나 상품거래를 원하며 문을 두드린다.
그러나 거래를 안해본 업체들은 어디로 누구를 만나야 할지, 서류·자료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입점 또는 행사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지 알기 어렵고 힘들게 바이어를 만난다해도 부담감을 갖기 쉽다.
이럴 때 백화점 및 할인점내 인터넷 상품본부를 이용하면 크고 작은 낯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필요한 각종 정보는 물론 거래과정에서 생기는 말못할 불만에 대해 의견도 주고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올 초부터 열린상품본부(http://buying.e-hyundai.com)를 운영, 상품본부의 조직현황과 바이어 150여명의 담당업무를 알려주며 입점 및 납품과 관련한 각종 공지사항, 처리방법 등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상품본부 홈페이지(http://buying.lotteshopping.com)를 통해 온라인 상담 신청 및 결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품 기획 행사의 진행 및 상담내용, 상품본부장과 직접 연결되는 핫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마트는 거래중이거나 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협력업체상담실(http://home.e-mart.co.kr)을 마련, 빠르고 간편하며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각종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 1500여개 협력업체와 판매정보를 공유하고 납품 확인서 및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거래 전과정을 웹상에서 처리하는 시스템도 운영중이다.
백화점 및 할인점과 거래를 원하는 업체들이 인터넷 상품본부를 이용할 경우 해당업체의 조직현황과 입점절차, 관련정보 등을 인터넷으로 미리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접촉 이전에 충분한 사전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먼저 기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제반 질문 및 요청도 웹상에서 미리 처리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입점 및 납품의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기존 거래업체의 각종 의견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의구심도 해소할 수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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