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기술투자(대표 이인규)는 2002년 2월 첨단 복합벤처단지로 개발중인 대덕테크노밸리의 입주 벤처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100억원 규모의 전용벤처펀드를 결성키로 했다.
이번에 결성되는 전용펀드는 업무집행조합원 무한기술투자와 테크노밸리 사업주체인 대덕테크노밸리 및 협력금융기관인 시중은행에서 출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대덕밸리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창업 2∼3년차의 성장기 진입직전 단계의 초기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위해 50억∼60억원 규모의 전문 테마형 펀드도 내년 상반기중 결성할 계획이다.
1차로 결성되는 이번 투자조합은 대덕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차세대 유망산업인 정보통신, 생명공학, 부품소재 분야의 성장기 벤처기업에 집중투자키로 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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