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거래가 급증하는 추세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증권협회는 6일 내놓은 조사자료를 통해 2001년 상반기(4∼9월) 개인 주식거래에서 차지하는 인터넷 거래 비율이 42.6%로 2000년 하반기에 비해 8.6%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인터넷 주식거래 매매대금도 11조1726억엔으로 전년 하반기보다 38.4% 증가했다.
일본증권협회는 증권회사의 영업사원을 통해 거래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훨씬 싼 점이 인터넷 거래 증가의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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