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CRM 기업, 아태 지역 진출

최근 미국의 테크 침체의 별 영향을 받지 않은 몇 안되는 소프트웨어 사업 분야 중 하나가 CRM 부문이다.

성장률에 있어 영향을 받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연간 25%의 성장률을 보여왔다. 그러나 약 65%의 성장률을 보였던 때와 비교해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현재 인도 CRM 회사들이 침체를 만회하기 위해 미국의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지 않고 높은 성장을 유지하는 아태지역으로 점차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우수 상품으로 세계적인 갈채를 받고 있는 Talisma와 Trivium과 같은 기업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아태지역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연간 전체 성장률은 35-40%로 낮아졌지만 다행히도 아태지역에서는 침체 현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Talisma Group의 Bhaskar Bose는 말했다.

직접적인 마켓팅을 선호는 북미나 유럽 시장의 소프트웨어 업체와는 달리 아태지역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사업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대다수 기업들은 이 지역에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CRM에 관한 최근 Frost & Sullivan 리포트에서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시장을 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았다.

`SimpleRM’이라는 CRM 제품으로 수상한 바 있는 TriVium India는 싱가프로 소재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아태지역에 방대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Tescol과 제휴했다.

2002년까지 홍콩,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에 보다 많은 유통망을 확보하여 중동과 아태지역에서 2백만 달러 매출을 기대한다고 TriVium India의 CEO Arun Maheswari 말했다.

또한 이사업에 4천 380만 달러에 달하는 벤처 캐피털을 투입한 Talisma는 지난 6개월동안 확보한 11개의 유통망을 통해 아태지역 매출을 40%까지 올릴 목표를 세우고 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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