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엠테크닉스
이엠테크닉스(대표 소민영 http://www.emtechnics.com)는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PVR(Personal Vedio Recording) 기능의 구현이 가능한 위성방송수신기(모델명 EM300 PVRCI)를 주력제품으로 전시한다.
이엠테크닉스의 EM300 PVRCI는 세트톱박스 본체에 내장된 40MB급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통해 방송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는 차세대 녹화기다. 최대 22시간까지 위성방송 프로그램을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채널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현재 방송되는 신호가 디지털로 저장되며 멈춤 버튼을 눌렀다가 재생 버튼을 누르면 저장된 방송신호가 멈췄던 시점부터 다시 재생된다.
특히 취향에 따라 프로그램 시청스케줄을 정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고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으며 텔레비전 신호의 30초를 순간적으로 뛰어넘어 광고를 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엠테크닉스는 앞으로 이번 출품작에 전화선을 연결해 최신 방송프로그램 일정을 수시로 전송받아 예약녹화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PVR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엠테크닉스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의 경제형 수신기 공급업체 중 하나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개발을 대행하고 있는 업체다. 문의 (02)2142-3701
2.윌서치
윌서치(대표 김종우 http://www.willsearch.co.kr)는 인터넷TV 세트톱박스를 개발하는 업체로 이번 전자전에 관련 제품 3종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모든 채널(위성·아날로그 지상파·HD급 지상파·케이블TV 등)을 수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세트톱박스인 ‘엑스비전(X-Vision) 4000’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엑스비전4000은 일반 가정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지만 클러스터링 기법을 이용해 설계한 VOD 서버와 함께 VOD 솔루션을 꾸며 전국 모텔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25인치급 TV에서도 선명한 화질은 물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윌서치는 이 시스템을 유아용 교육 솔루션으로도 활용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TV용 유아용 포털 서비스인 윌키즈(Willkid’s)를 개발, 유아들에게 알맞게 제작된 전용 브라우저로 만화영화 등 유아용 전문 콘텐츠를 VOD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다른 제품은 cdma2000 1x 서비스를 이용한 차량용 무선 인터넷 정보 단말기의 일종인 ‘엠비전(M-Vision)’. 실제 차량에 제품을 장착해 전시한다. 고속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카 내비게이션 등 첨단 ITS 서비스도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문의 (02)2185-9009
3.레녹스
레녹스(대표 최명규 http://www.lenoxx.co.kr)는 한국전자전에 MP3 CD플레이어와 인코딩이 가능한 메모리타입 MP3플레이어 및 터치스크린형 모니터를 출품한다.
MP3 CD플레이어인 ‘레녹스-7000(Lenoxx-7000)’은 폴더와 파일명을 한글로 기록해도 CD의 파일명을 그대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일반 오디오 CD와 골드·화이트·블루 등 각종 CDR를 인식한다. 60초 튐방지 기능이 있어 충격에도 노래의 끊김이 없으며 자체 충전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배터리 충전이 간편하다. 최대 500초까지의 음성 녹음도 가능하다.
인코딩이 가능한 메모리타입 MP3플레이어 ‘엔코데코(모델명 ED H-10)’는 기존 오디오의 라디오나 테이프 및 CD 등의 음악을 직접 MP3파일로 인코딩할 수 있는 녹음가능형 MP3플레이어다. 11시간까지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터치스크린형 LCD모니터 ‘레녹스 터치 모니터(Lenoxx toutch monitor)’는 15.1인치급으로 터치스크린 기능이 내장돼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USB 허브 기능이 있어 다른 PC주변기기와 연결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문의 (02)2263-2350
4.디지탈웨이
디지탈웨이(대표 우중구 http://www.digitalway.co.kr)는 국내의 대표적 MP3플레이어 개발업체로 이번 전자전에 98년부터 출시한 10여개의 모델 외에 이달에 출시할 신제품 3종을 출품한다.
특히 주목되는 제품은 AA배터리 하나로 30시간 이상 연속 재생되는 ‘MPIO-DME’. 기존 MP3플레이어보다 최대 3배 이상 재생시간이 긴 셈이다. 이밖에 한글이 지원되는 푸른색 백라이트 LCD와 USB포트를 지원하고 있다.
또 껌배터리 혹은 라이터 모양의 초소형 MP3플레이어 ‘MPIO-DMK’도 디자인면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7개 국어를 지원하며 AAA배터리 1개로 1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이밖에 ‘MPIO-DMB Plus’도 눈길을 끈다. PC 없이 CD플레이어와 MD 및 라디오카세트 등의 음악을 MP3파일로 녹음하는 인코딩형 제품. 편리한 녹음기능으로 비즈니스나 어학학습용 디지털 녹음기로도 쓸 수 있다. AA배터리 1개로 10시간 연속 재생된다.
디지탈웨이는 98년 7월 설립, 99년 3월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MP3플레이어 전문개발업체다. 자체 브랜드인 엠피오 외에도 삼성전자 등에 대량으로 OEM 공급을 해 생산물량으로만 세계 1위다. 99년 160억원, 2000년 40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약 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문의 (02)2188-5804
5.코콤
코콤(대표 고성욱 http://www.kocom.co.kr)은 차세대 비디오도어폰이라고 할 수 있는 ‘홈매니저시스템’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방문객이 공동현관 또는 현관 앞에서 호출버튼을 누르면 신호음과 함께 방문객 얼굴을 보면서 통화를 할 수 있는 기존 비디오폰에 방범·방재 등 홈오토메이션 기능을 그대로 탑재했다.
특히 화재·가스·방범 등 센서 감지와 연결,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경보가 발생하는 동시에 관리실 주장치와 관리실 제어용 서버와도 연동돼 출동경비 업체에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통보한다.
또 터치스크린 및 무선 키보드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는 인터넷 기능과 단지내 일대일 영상통화기능, 외부에서 자동문열기 기능, 전등제어 기능, 원격검침 기능 등을 손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내부 근거리통신망(LAN)을 이용해 아파트 단지 메인 서버에 있는 각종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받고 TV와 라디오도 시청할 수 있다.
코콤은 이러한 첨단 제품인 홈매니저시스템을 앞세워 사이버아파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일본 도시바에 700억원 규모의 공급을 전제로 별도의 홈매니저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100억원 규모의 1차 물량을 선적할 계획으로 있는 등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문의 (02)6675-2287
6.베이시스텍
소형가전 전문업체인 베이시스텍(대표 이한국 http://www.basistech.co.kr)은 정보통신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사업을 벌여온 위성방송수신기 및 DVD플레이어, 위성 PC카드 등 각종 정보통신기기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이 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은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인 플러스샛(DX-7100VICI)이다.
현대적인 제품디자인에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두 수용한 이 제품은 특히 메뉴맵 기능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채널을 찾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4000채널까지 저장이 가능하며 달력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은 물론 제품의 이상을 자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프로그램까지 내장된 첨단제품이다.
제품 종류별로는 무료채널 시청 위성수신기와 유료채널 시청 위성수신기, 안테나 자동 포지셔닝 위성수신기 등 3가지 타입이 있다.
베이시스텍은 이 제품을 주력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규모의 위성방송장비관련 전문전시회인 MEDIACAST 2001을 비롯한 해외 전문전시회에 참가,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통해 중동·유럽·북아프리카·미주시장 등을 직접 공략하고 있다. 문의 (02)6300-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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