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은행 등 6개 금융기관, 기술신보 등 3개 신용보증기관, 신한포토닉스 등 10개 광산업체에서 모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과 금융기관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융기관의 투·융자상품 설명과 지원 △광산업체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 △신기술 투자회사의 투자 확대 △광산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광주시는 대부분 신생기업인 광산업체가 전반적으로 기술력에 비해 담보 능력의 한계로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의 투자 및 융자에 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의 초기투자에 필요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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