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음란 사이트의 범람 및 음란물의 불법적인 유포를 사이버 환경을 오염시키는 가장 유해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정 http://www.spc.or.kr)가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박영식 http://www.icec.or.kr) 및 네이버(대표 이해진 http://www.naver.com)와 공동으로 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932명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5.41%(330명)의 네티즌들이 사이버 세계를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음란물을 꼽았으며 △개인정보침해 33.26%(310명) △언어폭력 17.81%(166명) △불법복제 8.48%(79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 중 음란물과 개인정보침해가 68.67%를 차지, 가장 우려되는 유해환경으로 나타났으며 사이버 상의 언어폭력은 예상보다 낮은 17.81%였다.
이번 조사에서 네티즌들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올릴 지 모를 욕설과 음해 등 언어폭력 때문에 게시판에 글을 남기기 조차 겁난다’ ‘성인·음란사이트가 너무 많이 아이들에게 노출돼 부모 입장에서 매우 당혹스럽다’ ‘온라인게임 상에서 벌어지는 욕설과 원조교제 쪽지가 날아올 때면 얼굴이 다 빨개진다’ 등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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