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세요. 한국통신이 함께합니다.’
TV광고로 널리 알려진 이 문구가 한국통신 기업혁신의 모토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국통신(대표 이상철)은 전사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도전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시행, 사원 개개인의 자신감과 능력 향상은 물론 도전하는 21세기 한국통신상 구현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7월 1일부터 시작된 ‘글로벌 도전연수제’에는 현재까지 모두 400명의 도전자들이 참가해 이미 해외연수를 다녀왔거나 진행중이며 올 연말까지는 총 1000여명에게 해외문화 연수의 기회가 돌아갈 예정이다. 이 연수제도는 연월차 휴가를 활용해 연수기간을 정하고 KT본사가 경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상호투자형 인력개발 프로그램으로 해당국가와 도전목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통신 사내방송(KBN)은 ‘도전! KT’라는 도전프로그램을 시리즈로 기획, 사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사랑의 헌혈행사에는 보름 만에 1만여명이 참가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방송 프로그램내 도전 내용도 참가자의 취미와 장기를 반영하듯 다채롭다. 지금까지 번지점프와 산악자전거, 암벽등반 등의 도전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통신은 인터넷 등 IT산업 발전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사원을 대상으로 IT자격시험인 e테스트도 시행중이다. 부장 이상 관리층은 정보전략·전자상거래·정보검색·ERP·CRM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e리더스 과정을, 과장 이하 실무층은 정보통신상식·인터넷·e비즈 관련지식 등의 e프로페셔널 과정을 각각 이수토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이 과정을 통해 올해에만 6000명, 2003년까지 전사원의 68%에 해당하는 3만명에게 e테스트 자격을 획득토록 할 방침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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