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rketplace의 열기에 아스피린 처방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e-marketplace는 공급단계의 축소와 구매과정의 간소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 20개월 동안 수백 개의 전자시장, 온라인 허브, 온라인 거래는 물품 조달 과정을 단축시키고,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시킴으로써 생산비용 감축시키는 효과로 궁극적으로 양측 모두 이익이 되었다.







e-marketplace의 폭발적 성장은 좀처럼 수그러들 것 같지 않다. Forrester Research에 따르면, 전자시장은 앞으로 B2B 전자상거래의 전형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한다.







향후 5년 간 전체 온라인 비즈니스의 53% 정도를 e-marketplace에서 거래 될 전망이며, 지난 해 540억 달러 정도이던 시장 규모는 2004년경에는 1조 4천억 달러로 급증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전망이 현실화되려면 e-marketplace 관련자들의 늘어나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테크놀로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Forrester Research는 강조한다.









B2B 전자상거래 모델이 인기를 얻고 e-marketplace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걸맞는 새로운 기능들이 나타나고 있다.







신진 온라인 거래업체들은 속도를 증강시키고 트래픽량을 늘리기를 원한다. 기존의 여러 B2C 사이트 역시 전자상거래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트래픽량 증강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렇듯 각 기업들의 e-marketplace 열기는 테크 부문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이 열기로 인한 문제점이 부각되자 해열제 아스피린 처방전이 시급, 그것이 바로 ASP(어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로바이더)이다. 새로운 차원의 ASP가 전자시장 부문과 관련된 모든 업체와 비즈니스 또 기술적 요구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전자시장의 성장 열기는 ASP에겐 전대미문의 기회를 안겨 주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기존 e-marketplace 관련 업체의 요구사항에 어느 정도나 부합하느냐가 미래 전망과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