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과일과 햇곡식으로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다. 추석은 추수를 감사하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뜻깊은 명절이고 오랫만에 만나는 가족친지들을 생각하면 즐겁기 그지없다.
그러나 정상인도 녹초로 만드는 장시간의 차량 이동은 즐거운 명절연휴를 피로감에 절어 지내게 만드는 주범이다.
운전시 피로감이 커지는 데는 자세가 나쁜 것도 한몫한다. 당장 편하다는 이유로 반쯤 드러누운 자세로 운전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데 이같은 자세는 금물이다. 반드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운전해야만 피로감이 덜하다. 허리·어깨·목 등이 뻐근할 때는 의자 사이에 작은 쿠션을 넣고 운행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을 계속하면 근육수축과 혈액순환미비 등으로 인해 심한 피로감이 엄습한다. 특히 4시간 이상 연속으로 운전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30분 정도 잠을 청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여의치 않을 때는 수시로 휴게소 등에서 쉬며 5분 정도의 체조로 몸에 활기를 넣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근육뭉침은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자각증상이 별로 없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통증이 나타나므로 수시로 풀어준다. 운전대에 앉아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등받이를 약간 젖히고 몸을 돌려주는 체조를 꼽을 수 있다. 왼손으로 등받이의 오른쪽을 잡으며 허리를 돌려주고 이 동작을 서너 차례 반복한 후에는 오른손으로 왼쪽 등받이를 잡으며 허리를 돌린다. 휴게소에 내렸을 때는 다리와 어깨 등을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해 준다. 근육이 당겨서 아플 때까지 스트레칭해야 효과가 있다.
운전자나 동승자들이 멀미 및 소화장애 증상이 있을 때는 손가락으로 복부 정중선을 따라 명치부터 배꼽까지 누른 다음 손바닥으로 배꼽을 중심부터 시계방향으로 가볍게 문질러 주거나 양손을 머리카락 밑으로 깊숙이 넣고 두피를 자극한다. 양손은 모아 올리고 숨을 들이마시며 뒤로 젖힌 다음 3∼4초 정도 숨을 멈추고 그대로 참는 동작을 몇번 반복한다.
<자료:건강쇼핑몰 케어몰 http://www.caremal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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