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용선 이용이 일반화되는 가운데 대학가 원룸과 하숙집 등의 케이블선 관리가 소홀해 케이블선 무단도용이 문제시되고 있다. 무단 사용자의 경우 모뎀을 자신의 PC에 장착하고 분배기(distributor)를 이용, 다른 사용자의 케이블선으로부터 갈래를 만들어 일반 케이블선으로 연결하면 쉽게 전용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양대학병원 아래에 위치한 한 원룸 건물의 옥상에 케이블선이 어지럽게 놓여있는 모습.
<명예기자=해주·한양대 postman66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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