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한달간 접수된 해킹 및 바이러스 신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조휘갑 http://www.kisa.or.kr)은 지난 8월 한달간 신고 접수된 해킹·바이러스 사고가 705건으로 KISA가 해킹대응을 시작한 이래 월별 접수건수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KISA는 전월대비 194% 증가한 705건의 사고 접수는 코드레드 웜과 관련된 피해사고가 급증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총 해킹피해 접수는 3779건으로 지난 한해동안 접수된 1943건의 2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기관별 피해현황은 기업이 382건으로 전체의 54.2%를 차지했으며, 대학이 134건으로 19%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KISA는 지난 7월20일부터 8월말까지 파악된 코드레드 웜으로 인한 피해 시스템은 1만6755건에 이른다며, 코드레드 웜은 웹서버에 대한 계속적인 공격시도를 가해 취약점이 없는 시스템에도 시스템거부(DoS:Denia of Service) 공격의 효과를 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관리자들은 라우터단에서 공격패킷을 차단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ISA의 박정현 해킹바이러스상담지원센터장은 “코드레드웜에 감염됐을 경우 자동 설치된 백도어를 제거함과 동시에 재발방지를 위한 보안패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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