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원장 이근영)이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콜센터 구축에 나선다.
금감원은 35석 규모의 컴퓨터통신통합(CTI) 기반 콜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14일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구축 준비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오는 24일까지 업체들로부터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다음달 중순께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콜센터 가동시점은 내년 3월께로 보고 있다.
사업규모는 5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공급장비는 사설교환기(PBX), CTI서버, 상담원 장비 등이다.
금감원의 콜센터 구축은 기존에 운영되던 자동응답시스템(ARS)만으로는 증가하는 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가 어렵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최근 확정됐다.
금감원 정보시스템실 관계자는 “ARS시스템은 민원서비스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아 각종 민원서비스 접점을 일원화한 통합정보관리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콜센터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콜센터 구축으로 민원인의 정보관리가 가능해져 보다 체계적인 맞춤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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