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를 다투는 인도 PC메이커 HCL 인포시스템과 위프로 인포텍, 두 회사가 모두 향후 수익가치가 적다고 하여 하드웨어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반대로, IT 서비스 산업이 수출 잠재력에 따른 고수익의 창출이라는 점에 매료되어, 이 두 거물 기업들은 IT 서비스 회사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사실상 이 두 회사는 하드웨어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서비스 부문에서도 순익을 올리고 있다.
위프로 인포텍의 경우 올해 1/4분기 서비스 매출은 22%에 그쳤으나 수익면에서는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HCL 인포시스템도 비숫한 길을 걷고 있다. 자산 규모 2억 3천 9백만 달러의 HCL 인포시스템은 하드웨어 부문이 25-30%의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나 서비스 사업은 45-50%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HCL 인포시스템의 회장 Ajai Choudhry는 "매출의 근간은 하드웨어이나 기업 성장률의 주인공은 서비스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위프로 인포텍이나 HCL 인포시스템 모두 서비스 매출이 매우 크나 그것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한다. 2000 회계년도 HCL 인포시스템의 서비스 매출은 약 4천 2백만 달러, 위프로 인포텍은 3천 3백만 달러였다.
이제 사업의 주축을 하드웨어에서 전적으로 서비스 부문으로 전환하여 박차를 가하지 않느냐는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 서비스 사업에 있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연계는 너무 견고하여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위프로 인포텍의 이사 Anand Sankaran에 따르면, 하드웨어 사업에 있어 평균 마진이 12-18%인데 비하여 서비스 부문은 그 두배인 36-40%라고 한다. 게다가 서비스 부문은 상당액의 수출소득을 보장하는 반면 하드웨어 부문은 그렇지 못하다.
인도에서 HCL 인포시스템과 위프로 인포텍은 하드웨어 수출의 고수이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비스 해외 수출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위프로 인포텍은 Computer Associates와 같은 IT MNC의 지원으로 시장 전망이 밝은 중동지역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까지도 전문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HCL 인포시스템 역시 서비스 부문의 해외 매출이 상당하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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