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제조업체인 알에프티엔씨(대표 박문수 http://www.rftnc.com)와 제주도 인터넷솔루션개발회사인 섬네트웍스(대표 김홍범 http://www.sumnetworks.com)는 무선랜 브리지와 무선랜카드를 이용, 제주도 전역에 유무선통합 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섬네트웍스가 제공하는 유무선통합 인터넷 서비스는 제주 국제 공항과 롯데호텔, 제주칼호텔, 신라호텔 등 제주도 내 특급 호텔, 유명 관광지, 제주시청 주변, 대학 등을 중심으로 무선 LAN을 구축, 무선으로 인터넷을 제공한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PDA와 무선LAN 카드를 임대, 웹서핑, 렌터카 및 호텔 예약, 관광 정보, e메일 송수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PDA나 노트북PC 등 이동단말기를 통해 제주 전역 어디에서나 GIS를 이용한 위치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섬네트웍스의 신현준 이사는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좀더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지역을 확대하고 제주도 관광정보업체와 제휴를 통해 각종 관광 예약,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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