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박호군)은 12일 오후 원내 산학연협력연구동에서 ‘학습·기억현상연구단(단장 신희섭)’ 개소식을 갖고 뇌기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
이 연구단은 유전자 적중기법을 이용해 돌연변이 생쥐를 제조하고, 생쥐에게서 나타나는 신경질환을 분석함으로써 해당 질환의 발병기전을 분자·세포 및 신경망 수준에서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세포 내 칼슘이온 조절유전자가 변이되면 뇌신경세포의 기능과 그 연결회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게 된다. 이를 위해 KIST는 최신모델의 동물실험실을 비롯해 전기생리학장비, 유전자 이식장비 등 뇌기능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