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100억원 규모로 결성된 대덕무한벤처투자조합이 하반기 대덕밸리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무한기술투자 대전지점(지점장 성기홍)은 조합 결성후 지금까지 대전·충남 지역 5개 벤처에 총 27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올해안에 20억원을 추가로 성장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기계·부품 전문 벤처기업인 하인메카트로닉스에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9억원을 투자한 것을 비롯, 이달초 아케이드게임 개발업체인 오픈이앤씨에 7억원, 큐에스아이 5억원, 디와이텍과 단바이오텍에 각각 3억원 등을 투자했다.
무한기술투자 대전지점은 이어 올 하반기 대덕밸리내 바이오 및 IT 업종 가운데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올해 중 투자금액만 총 40억∼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조만간 서울 소재 투자전문 리서치 회사인 이지리서치와 업무협력을 통해 대덕밸리의 취약점으로 꼽히고 있는 투자유치에 따른 업체 IR자료 작성 등 전반적인 컨설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한기술투자 대전지점은 오는 11월 사무실을 현재의 둔산동에서 과학기술원(KAIST)내 인큐베이팅빌딩으로 이전, KAIST와 벤처 관련 투자업무에 있어 실질적인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성기홍 대전지점장은 “기본적인 자금지원은 물론 업체들의 자금유치에 따른 각종 컨설팅지원업무를 병행함으로써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자본유치가 좀더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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