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F가 중소형 고객관리 기업을 대상으로 PC에서 간편하게 SMS 전송을 할 수 있는 단문메시지전송장치인 ‘ⓝ메신저’를 개발하고 9월중에 출시한다. 비디오대여점 주인이 연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
한번에 수천명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을 연령·직업·성별 등으로 구분해 ‘타깃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등장한다.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중소형 고객관리 기업을 대상으로 PC에서 간편하게 SMS전송을 할 수 있는 단문메시지전송장치인 ‘ⓝ메신저’를 개발, 이달 중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메신저는 단말기 개발업체인 매트로텍(대표 정철모), 텔쿼스(대표 김상배), 이도넷(대표 최은성)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PC와 연결해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메시지 전송자가 수천명에게 한꺼번에 또는 원하는 대상에 맞춰 SMS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메신저를 이용한 타깃마케팅은 은행·카드사·백화점·보험사·연예기획사·병원 등 넓은 시장기반을 보유, 고객에게 각종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광고·홍보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자가 SMS 대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이동통신사 서버로 메시지를 송출함으로써 고객 DB 유출을 방지하고 보안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고 KTF 관계자는 설명했다.
KTF 신광섭 BIZ 상품개발팀장은 “ⓝ메신저 서비스는 DM 발송 대비 70%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향후 문자뿐만 아니라 음성, 멀티미디어 등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기업의 필수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KTF는 우선 고객에게 일대일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상점 및 회원관리 업체, 고객관리 유지를 위해 DM·TM 등을 이용하고 있는 업체, 고객에게 정기·비정기적으로 정보·홍보·광고를 실시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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