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300엔 정도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 야후재팬의 ADSL 서비스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당초 예정보다 한 달 늦춰 이달 1일부터 ADSL 유료 서비스 ‘야후BB’에 착수한 야후재팬은 3일 현재 가입자가 4만699명(회선)이라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사업 개시일 20만명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당초 목표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그러나 야후BB의 예약이 101만2000건에 달해 이달중 50만회선, 연말까지 100만회선에 대한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야후재팬 측은 밝혔다. 지난 7월말 현재 일본의 ADSL 가입자는 약 40만명으로 추정된다.
야후재팬의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은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는 내년 초에는 흑자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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