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칼럼』
e-learning 향후 전망과 발전방향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정재삼 교수
디지털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변화가 기업 조직 및 경영에는 e-Business를 탄생시켰고, 교육분야에는 e-Learning을 등장시켰다. e-Learning은 21세기의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조직구성원 또는 학습자에게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경영과 사회의 변화 속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e-Learning을 통하여 계속적인 탐구와 개선의 과정을 학습해 나가는 사회를 전망한다. 또한 e-Learning을 통하여 학습자 스스로의 구체적 요구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원하는 지식과 정보를 편리하게 적시에(just-in-time) 접근할 수 있는 사회, 이수한 코스의 학점 수보다는 개인의 지식과 스킬을 강조하여 학습결과를 인정하는 새로운 방도가 있는 사회를 전망한다.
e-Learning의 전망과 관련하여 Elliott Masie는 "e"에 대해 색다른 해석을 제시하였다. 즉, e-Learning에서 e"는 첫째로 학습경험(experience)을, 둘째로 학습선택권의 확장(extension), 마지막으로 학습기회의 확대(expansion)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e-Learning은 기존 교육과 학습경험을 확대하고 확장시키는 기회만으로도 큰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e-Learning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테크놀로지 및 성인학습 위원회가 제시하는 세 가지 측면의 실천방안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첫째는 최고 품질의 e-Learning 경험을 창출하는 일이고, 둘째는 학습자 개인이 알고 수행할 수 있는 것을 조사하여 인증하는 새로운 척도와 방법을 실행하는 일이며, 셋째는 e-Learning의 기회에 대한 접근을 폭 넓고 공평하게 하는 일이다.
E-learning이 견실하게 잘 되고 있는 오프라인 학습을 단지 시대적 유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시켜 운영하거나, 또한 전통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단순히 웹 버전으로 전환시켜 놓은 것이라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한계상황과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우리는 e-Learning의 교육적 가치와 지니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켜야 한다. 학습의 경험, 학습선택권의 확장, 학습 기회의 확대를 통해 e-Learning은 궁극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열린 학습을 지향해야 한다. 우리는 디지털의 물살을 타고 나타난 새로운 학습방법인 e-Learning의 물결을 수용하고 생활화해야 하며, 기존 교육과 학습을 확대하고 확장시키는 동시에 학습의 질을 더욱 고도화 할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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