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업체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대표 김진호)이 고객관계관리(CRM) 구축 및 자사 웹사이트 재정비 등을 통해 제약 e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한국GSK는 총예산 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위해 다음달 중 CRM 및 웹사이트 구축사업자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현재 한국GSK는 버추얼텍·유비즈시스템·K메디칼·엠투 등 4개 사업자로부터 CRM 구축 관련 제안서를 받아놓은 상태다. 웹사이트 업그레이드 작업 역시 내달 초까지 사업자를 선정,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회사 송승우 e비즈니스팀장은 “의사와 일반 환자를 고객 대상으로 CRM을 구축, 제약업 특성상 직접 광고와 마케팅이 어려운 점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팀장은 또 “웹사이트 역시 고객 입장에서 질병별·제품별로 산재돼 있는 기존 웹사이트를 통합·연계해 구축하는 CRM과 연동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GSK는 e디테일링·e라이브러리 등 영국 본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e비즈니스에도 적극 참여, 내년부터는 한국 지사도 본격적인 e비즈니스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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