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급,-표 9월중 예비심사 청구 예정 IT기업)
씨씨알 등 17개 정보기술(IT)기업이 다음달에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코스닥위원회는 7일 각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9월중에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할 회사를 조사한 결과 벤처기업 24개사, 일반회사 6개사 등 모두 30개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IT 기업은 17개사로 영상게임기 제조업체인 안다미로를 제외한 16개 기업이 벤처기업으로 분류돼 있다. 표참조
이 가운데 자본금이 가장 큰 기업은 정보처리 관련업체인 해커스랩으로 등록전 자본금이 44억1000만원이다. 광섬유 제조업체인 프라임포텍이 40억원의 자본금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자부품제조업체인 금호는 9억원의 자본금으로 9월중 예비심사를 청구할 기업중 자본금이 가장 적다.
증권사별로는 동원증권과 한빛증권이 각각 3개 기업의 주간사 업무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동원증권은 9월중 씨씨알·프라임포텍·컴텍코리아 등 3개 IT기업의 코스닥 예비심사청구를 준비중이며 한빛증권도 아이에스하이텍·폴스타·해커스랩 등 3개사의 코스닥시장 등록을 추진중이다.
한편 올들어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은 벤처 354개사, 일반기업 103개사 등 457개사며 실제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230개사(벤처 187개, 일반 43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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