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와 유료 콘텐츠 등 인터넷을 통한 유무형의 상품이 거래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지불결제 수단이 필수적이다. 이용자가 편리하게 지불할 수 있는 환경은 곧바로 상품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에서도 신용카드를 비롯한 은행이체와 전자화페 등의 지불결제 수단이 보편화하기에 이르렀으며 더욱 편리하고 획기적인 지불결제 수단과 이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해피머니(대표 최병호 http://www.happymoney.co.kr)의 상품권 기반 통합지불결제시스템 ‘해피빌링’은 바로 이 같은 추세를 대표하는 비즈니스모델이다. 해피머니는 이미 외식상품권과 온오프라인 겸용 문화상품권으로 업계에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해피빌링은 온오프라인 겸용 상품권과 각종 포인트 마일리지·신용카드·전자화폐·온라인 이체·휴대폰 결제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각 결제 수단간 이체가 가능한 통합지불결제시스템이다. 특히 5130여개의 상품권 가맹점을 기반으로 각종 온프라인 상품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고, 복합결제가 가능해 콘텐츠 및 소액결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전 방식과 각 지불 수단간 이체가 편리하며 소량의 각종 포인트를 통합해 지불결제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 은행 및 부가가치통신망(VAN)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편리한 업무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해피머니는 앞으로 유료 콘텐츠서비스업자를 위해 디지털저작권 보호 기술인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솔루션도 도입할 예정이다.
해피빌링은 일단 사용자가 상품권·휴대폰 결제·전자화폐·신용카드·온라인 이체·포인트를 통해 인터넷의 각종 유무형 상품을 이용하면 해피머니 측이 사용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인증해주고 정산하는 순서를 거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 과정은 여타 지불결제와 다를 바 없지만 해피빌링 시스템은 별도의 다양한 결제수단의 지원과 함께 상품권 결제로 파생되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따라서 해피빌링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라면 온오프라인에서 다량판매된 상품권과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각종 포인트까지 매출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복합결제와 각 지불 수단간의 실시간 이체가 가능해져 편리한 지불결제 환경까지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용 가능 폭이 넓고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상품권의 특징을 통해 자사 마케팅이 가능한 맞춤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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