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KTF 등 코스닥시장의 종목들이 선전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KTF가 전날보다 400원(3.32%) 오른 3만7300원으로 장을 마감한 것을 비롯해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도 각각 2.16%, 2.76% 상승했다. 거래소시장의 SK텔레콤, 한국통신도 소폭 상승하며 통신서비스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시각을 확인했다.
◇반도체=삼성전자가 500원 하락한 19만9000원에 장을 마감, 숨고르기 양상을 보인 반면 하이닉스반도체는 D램 산업의 회복으로 빛을 볼 수 있다는 외국계 보고서의 영향으로 165원 오른 179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 관련주들은 주성엔지니어링과 실리콘테크는 소폭 오르고 아토와 원익은 소폭 떨어지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아큐텍반도체는 하락 하루만에 다시 상한가에 올랐다.
◇인터넷=인터넷 3인방은 다음이 4.79% 오르면서 새롬기술(1.27%)과 한글과컴퓨터(0.88%)의 상승을 이끌었다. 보안관련주들은 퓨쳐시스템이 1% 올랐으며, 장미디어인터렉티브와 싸이버텍홀딩스는 각각 1.25%, 0.9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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