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은 초중등학교 디지털자료실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전국 초중등학교의 도서관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학생·교사 등에게 효율적인 도서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자료실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우선적으로 연말까지 부산시 교육청 산하 600개 초중등학교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실 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디지털 자료실 지원센터는 △학교도서관 업무지원 시스템(수서·정리·대출/반납·이용자 관리·연속간행물 기사색인 검색 및 관리시스템) △통합검색 및 종합목록 시스템 △독서 및 도서관 활용교육 지원 시스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학술정보원은 디지털 자료실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제7차 교육과정의 목표인 학생 및 교사들의 정보활용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단위학교 도서관의 전담사서 부족 문제, 데이터베이스의 미구축, 교육 콘텐츠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청에 호스트 시스템을 배치해 단위 학교 도서관 자료를 신속하게 입력,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단위 학교도서관에서의 시스템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각 학교의 권장 도서목록, 독서감상문 및 각종 인터넷 교육 콘텐츠를 단일 플랫폼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교육학술정보원은 이달 말까지 시스템구축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센터 구축에 착수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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