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갈등이 폐차서비스 분야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는 인터넷 폐차서비스 전문 좋은차닷컴(대표 남준희 http://www.goodbyecar.com)에 내용증명서를 보내 “좋은차닷컴 등이 자동차관리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정식으로 등록받은 업체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인터넷을 통한 폐차수집을 중단치 않을 경우 관계 당국에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좋은차닷컴측은 “수출용 중고차 매입과 국내 판매를 위해 직영 중고차매매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사업의 경우 그 형태가 인터넷을 통한 폐차처리 정보제공 서비스여서 자동차관리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남준희 좋은차닷컴 사장은 “국내 자동차보험사 사이트에서 운영중인 무료 폐차 대행서비스도 고발대상”이라며 한국자동차폐차협회의 중단 요청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혀 분쟁이 심화될 조짐이다.
남사장은 “인터넷 폐차서비스는 중고부품 내수판매 및 수출을 통해 낙후된 폐차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분쟁을 온라인 폐차대행서비스의 사업영역을 인정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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