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서유럽 PC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1% 증가한 가운데 PC보급률이 전반적으로 낮은 이탈리아와 동유럽은 두자릿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http://www.wsj.com)이 IDC 자료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서유럽 1·2위 PC국가인 영국과 독일은 이 기간 중 각각 4.4%와 4%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영국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유럽 3위 PC국가인 프랑스는 8.6%의 성장으로 간신히 체면을 유지했다.
서유럽 빅3의 부진과 달리 PC보급률이 아직 낮은 이탈리아는 두자릿수의 성장을 했으며 동유럽도 12%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가트너에 따르면 2분기 세계PC 판매량은 3040만대로 15년만에 처음 감소세를 보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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