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구 전주공업대 부지에 디지털 영상·멀티미디어 관련시설을 갖춘 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전주시 남노송동 전주공업대 부지 6만5105㎡를 매입, 디지털영상미디어센터·영상엔터테인먼트몰·소리문화센터 등을 갖춘 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도와 협의를 거쳐 문화관광부에 이달 말께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리·서예·음식 등 문화예술 콘텐츠가 다양하고 관련 기술인력도 연간 2000여명 이상이 배출되기 때문에 문화영상 거점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오는 2005년까지 국비 260억원, 도·시비 315억원, 민자 295억원 등 870억원을 투입해 문화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며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도 전주시가 문화영상산업 거점도시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산단지정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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