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삼성전자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로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디지털 가전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이달과 다음달 각각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규모의 ‘LG 아시아 남자 농구선수권대회’와 ‘삼성배 4개국 국제축구경기’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올림픽 유치로 온 국민이 들떠있는 중국에서 인기스포츠인 국제적 규모의 농구와 축구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음으로써 대륙 전역에 LG와 삼성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디지털 가전과 고급가전의 판매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 공식 엠블렘에 브랜드 로고를 표시하고 경기장마다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한국·중국·대만·일본 등 14개국이 참가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LG 아시아 남자 농구선수권대회’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것을 계기로 LG브랜드를 첨단 디지털 브랜드로 인지시키는 데 주력키로 했다.
LG전자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오는 8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공식 후원키로 하는 등 각종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 올해 디지털 PDP TV 등 첨단 디지털 제품과 고급 백색가전의 판매확대를 통해 전년(25억달러)보다 12억달러 늘어난 37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아래 지난 18일 중국에 처음으로 PDP TV와 LCD TV를 본격 런칭하고 고소득층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삼성배 4개국 국제축구경기’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하고 18일 중국축구협회와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축구가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데다 이번 대회에는 모처럼 국제 대회에 모습을 나타낸 북한을 비롯해 중국·트리니다드토바고·쿠웨이트 등 4개국이 참가함에 따라 삼성 브랜드를 중국 전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양문여닫이냉장고 지펠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올해 전년(30억달러)보다 6억달러 늘어난 36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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