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HP, 컴팩,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 세계적 컴퓨터업체들이 정보기술(IT) 서비스 시장 장악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일렉트로닉데이터시스템스(EDS)가 향후 5년간 30억달러의 매출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양사는 이미 지난 1년 반 동안 파트너십 관계를 맺어 왔는데 이번 새 제휴를 통해 특히 중소기업의 IT서비스 수요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제휴에 따라 팰러앨토에 본사가 있는 선은 IT서비스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텍사스에 위치한 EDS는 컨설팅과 아웃소싱을 맡게 된다.
이번 협력과 관련, EDS의 전략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존 윌커손 부사장은 “선과 EDS는 그동안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보여왔다”며 “자체 제품을 기반으로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BM과 HP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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