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동영상 및 자동제어 솔루션 업체인 케스텔레콤(대표 신광순 http://www.kes21.com)은 PC카메라를 제외한 별다른 추가장비 없이 순수하게 소프트웨어적으로만 구성된 영상전화 솔루션 ‘라이브폰’을 자체 개발, 시판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브폰은 사용자의 PC에 전용SW를 설치한 뒤 서버 연결 없이 곧바로 통화상대방의 PC와 일대일로 연결되는 P2P방식의 솔루션이다. 더욱이 케스텔레콤이 독자개발한 알고리듬에 의한 동영상 압축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고화질의 영상과 부드러운 화면 송수신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라이브폰은 별도의 하드웨어 장치가 필요없고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디스켓과 솔루션 핵심기능을 담은 연결장치만으로 구성돼 기존 영상전화 솔루션에 비해 가격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PC카메라는 라이브폰 전용 카메라를 구입하거나 기존 어떤 기종과도 연결해 쓸 수 있다.
케스텔레콤은 라이브폰 기능을 여러 시스템으로 확장 적용한 다자간 영상회의시스템도 시판한다. 인터넷에 연결된 다수의 PC를 하나로 연결해 영상을 보면서 통화를 할 수 있는 영상회의시스템은 실시간 영상통신에 인터넷전화의 경제성을 결합한 형태를 띠게 된다.
한편 케스텔레콤은 이번 솔루션 출시에 이어 이들 기능을 실시간 감시시스템, 온라인교육, 의료영상시스템 등에 연계시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문의(02)773-3151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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