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보기술(IT) 벤처기업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16개 IT 벤처기업들이 일본에 대거 진출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이단형)은 16일 오전 10시 기가링크 등 16개 업체 관계자와 현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도쿄IT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도쿄IT지원센터에는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넥스텔(대표 김성현), 인디시스켐(대표 김창곤), 미디어랜드(대표 이수희), 다산인터넷(대표 남민우) 등 16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진흥원 관계자는 “일본 도쿄 중심가인 치요다구 신카스미가세키빌딩에 위치한 도쿄IT지원센터는 총 면적 257평에 18개 사무실, 초고속 네트워크 등 통신장비가 완비돼 24시간 비즈니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주변에 증권거래소, 나스닥재팬, JETRO 벤처보육센터, 경제산업성 등 주요기관이 밀집돼 있어 국내 IT업체들이 비즈니스를 전개하기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도쿄IT지원센터는 현지에 진출하는 국내 IT 중소·벤처기업의 현지화와 마케팅·투자유치 및 공동 R&D 등 현지 비즈니스를 지원하게 된다. 소프트웨어진흥원 관계자는 “도쿄IT지원센터 설립을 계기로 우리 IT기술의 일본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소프트웨어진흥원은 올해 중 보스턴, 상하이, 영국 등에도 해외 IT 지원센터를 개소, 국내 IT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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