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기업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도태될 것이 확실합니다. 후지제록스는 모든 기업활동이 환경보호와 조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지제록스의 사토미 가즈노리 에비나공장 총괄 공장장은 후지제록스가 강력한 환경보호 의지를 갖고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도쿄 근처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에비나공장을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후지제록스는 환경친화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배려상품의 개발과 상품 리사이클, 폐기물 제로, 에너지소비 절약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에비나공장은 이런 후지제록스의 의지를 그대로 구현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 1997년부터 가동된 이 공장 생산라인은 중고 복사기의 부품을 재활용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후지제록스는 일본내에 50군데의 중고 제품 집합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직접 판매 채널을 통해서는 거의 99%에 달하는 회수율을 자랑하고 있다. 사토미 공장장은 “이미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복사기 중 20% 가량이 재활용 부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그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지제록스는 재사용할 수 없는 부품은 분리해서 자원화하고 있다. 회수한 상품을 분해한 후 품질이 보증된 상품은 생산라인에 투입, 재사용하고 그 이외의 부품이나 포장재는 최대 44품종으로 분류해 재자원화하고 있는 것이다.
후지제록스는 이같은 환경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3월 재단법인 클린재팬센터가 주최하는 자원순환형기술 시스템 표상에서 경제산업대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토미 공장장은 “이런 재활용 부품 활용은 환경친화를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가절감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라며 “앞으로 재활용 100%, 폐기물 제로
신화를 꼭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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