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개발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10일 ‘롱맨’ 영어사전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 피어슨에듀케이션과 북미지역에서 개인휴대단말기(PDA) 게임을 유통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어슨에듀케이션은 북미지역의 경우 독점 판매권을, 그밖의 지역은 벤더로서의 지위만을 확보, 지오의 PDA용 게임을 판매하게 된다.
김병기 시장은 “이번 계약으로 7월 말부터 미국·캐나다·멕시코 등지의 컴퓨USA(CompuUSA), 스테이플즈(Staples), 프라이어스(Fryer’s) 등과 같은 주요 양판점에서 ‘지오골프2’ ‘메탈리언’ ‘팜OS용 지오골프’ 등과 같은 지오의 PDA게임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포켓 갬블러’ ‘플래닛 파이터’ 등과 같은 게임을 8월께 이곳에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오는 이번 오프라인 공급계약으로 약 3∼4배에 이르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피어슨에듀케이션(http://www.pearson.com)은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피어슨 계열사로 전세계 70여개국에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도서유통 전문회사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