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대표 오영교)는 보다 실질적인 외국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99년 설립된 외국인 투자지원센터(KISC)에 대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OTRA는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투자감소 등 날로 악화되고 있는 투자유치 여건을 극복하고 올해 투자목표인 150억달러 달성을 위해 출범 3년을 맞은 KISC의 조직을 개편, 각 지역팀과 무역관간의 연계를 통해 잠재 투자가 발굴, 상담, 유치 활동을 일관되게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KOTRA는 이와 동시에 사이버 KISC의 투자 콘텐츠기능 역시 투자홍보팀으로 통합,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한다.
KOTRA는 또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노사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KISC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외국인투자옴부즈맨의 조직도 개편해 각종 노무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무상담반을 설치한다.
이번 KISC 조직 개편은 일선에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는 조직을 대폭 강화한다는 것이 목적으로, 실제로 7팀 1개실로 운영되던 KISC조직을 6팀 1실로 축소하고 잔여인력을 모두 주요 투자유치 거점의 무역관에 전진 배치했다.
KISC는 외환 위기 이후 외국인 투자유치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국회법에 따라 99년 KOTRA 산하에 설치된 조직으로 외국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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